메뉴판 영어 번역, 기계번역만 믿으면 생기는 실수와 바로잡는 법

2026-10-29 · 마니랩스

광고 안내: 이 글은 마니랩스가 썼고, 글 안에 저희가 크몽에서 파는 상품 링크가 있습니다. 마니랩스는 강화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대표가 만든 작은 스튜디오입니다.

외국인 손님이 늘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영어 메뉴판입니다. 그런데 번역기에 메뉴 이름을 그대로 넣으면 엉뚱한 결과가 나오기 쉽습니다. 많이 알려진 예로 '육회'가 'six times'로, '곰탕'이 'bear soup'처럼 바뀐 메뉴판이 있습니다. 메뉴 이름에는 한자어, 지역 이름, 재료 이름이 섞여 있어서 번역기가 글자 뜻대로 옮겨 버리기 때문입니다.

1. 이름은 로마자로, 뜻은 설명으로

한식 메뉴는 억지로 영어 단어로 바꾸기보다 로마자 이름 + 짧은 영어 설명으로 쓰는 것이 기본입니다. 한식진흥원(옛 한식재단)이 펴낸 한식 메뉴 외국어 표기 자료도 이 방식을 따릅니다.

Bibimbap — Rice topped with seasoned vegetables, beef and a fried egg, mixed with red pepper paste
Dakgangjeong — Crispy fried chicken glazed in a sweet and spicy sauce

이렇게 쓰면 손님이 주문할 때 한국어 이름을 그대로 말할 수 있고, 무엇이 나오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2. 흔히 틀리는 부분

3. 맵기와 알레르기 표시

외국인 손님이 가장 많이 묻는 것은 "매워요?"와 "○○ 들어가요?"입니다.

알레르기 표시는 저희 무료 도구 메뉴 알레르기 표시 다국어 만들기로 12개 언어 표시를 바로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재료 표시는 기계가 짐작하지 않도록 사장님이 고른 재료만 그대로 옮기는 방식입니다.

4. 중국어·일본어도 필요할 때

중국 본토 손님이 많으면 간체자, 대만·홍콩 손님이 많으면 번체자를 씁니다. 일본어는 메뉴 이름을 가타카나로 쓰고 짧은 설명을 붙이는 방식이 읽기 편합니다. 세 언어를 한 장에 다 넣기 어렵다면 QR 메뉴로 언어를 고르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맡기고 싶으시면

메뉴 이름·재료·가격을 보내 주시면 영어·중국어·일본어 메뉴판 원고와 QR 메뉴를 만들어 드리는 상품이 크몽에 있습니다(지금 크몽 심사 중이라 판매자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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